25일, 서울성모병원 포함 서초·방배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 공동 업무협약식 진행

서울성모병원(병원장윤승규,앞줄오른쪽두번째)을비롯한아동학대관련12개유관기관과서초구가25일서울서초구청에서‘아동학대예방및피해아동보호를위한업무협약(MOU)’을체결한뒤기념촬영하고있다.
서울성모병원(병원장윤승규,앞줄오른쪽두번째)을비롯한아동학대관련12개유관기관과서초구가25일서울서초구청에서‘아동학대예방및피해아동보호를위한업무협약(MOU)’을체결한뒤기념촬영하고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지원하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25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초구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서초구와 서초·방배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 아동학대 관련 12개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공동양육자 역할을 강화해 서초형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이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학대의심아동 적극 신고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정보공유 △학대피해아동 통합지원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을 공동 추진한다.

서울성모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진료 및 집중 치료를 지원하고 아동학대 조사에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윤승규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과 서초구 관내의 주요 기관들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큰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를 입은 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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