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찾아가는 노인화상(火傷)예방 안전교육’ 진행 ... 가정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한 화상예방법과 응급처치법을 교육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전취약 계층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인화상예방 안전교육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서울시 내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노인 맞춤형 화상안전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데 합의했다.
2023년 4월부터 서울시 내 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노인화상(火傷)예방 안전교육’은 화상전문병원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단 산하 화상 전문 의료진과 노인화상 예방교육 전문가 및 노인복지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감수를 통해 개발된 전문 교육자료로 진행되며 노인화상(火傷)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정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한 화상예방법과 응급처치법을 교육한다.
또한, 교육 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 화상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가정에서 다시 떠올려볼 수 있도록 큰글씨로 제작되고, 화상안전 체크리스트가 포함된 노인화상예방 워크북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은주 회장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베스티안재단이 상호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 협력함으로써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화상은 무엇보다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경우, 최근 가정에서 화상을 당하여 병원을 찾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어 화상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과 교육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서울시 어르신들의 화상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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