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체결한김수현회장(왼쪽세번쨰)과스카이플레이장상옥대표(왼쪽두번째)
협약을체결한김수현회장(왼쪽세번쨰)과스카이플레이장상옥대표(왼쪽두번째)
조윈(대표 유연정)이 암 환자들의 심리 상담 지원과 맞춤형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AI심리상담사’ 개발을 위해 스카이플레이(대표 장상옥)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윈과 스카이플레이가 공동개발하는 AI(인공지능) 상담사는 환자의 질병 상태와 상담 정보를 분석해 환자별 맞춤 조언과 치료 방법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 방법과 병원 추천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들의 우울감과 불안감 완화를 위해 실시간 채팅과 음성•영상통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조윈은 그동안 암 환자 상담 치료를 지원하며 구축한 상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는 한편, 상반기 출시 예정인 원격 상담 플랫폼 ‘캔서 어웨이(Cancer Away)’에 해당 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스카이플레이 장상옥 대표는 “친근한 캐릭터 형태로 구현되는 AI심리상담사는 개인별 맞춤 상담이 가능해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 유지에 큰 역할을 하며, 궁극적으로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윈은 “현재 준비중인 암 치료 솔루션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원격 상담을 돕는 암 전문 상담사(캔설턴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캔설턴트 모집과 양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점과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는 보완책으로 AI 심리상담사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 스카이플레이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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