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학술대회 주관하며 미국·유럽 경추학회와 학술적 교류 주도

의정부성모병원정형외과박종범교수
의정부성모병원정형외과박종범교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지난 9~1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회된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는 미국 및 유럽 경추학회와 함께 경추 질환과 외상을 다루는 경추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이다.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2010년부터 학회의 집행위원 및 학술상 위원장을 맡아오면서 경추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연구를 주도하여 미국 경추학회의 최우수 논문상을 3차례 수상하였고 저명한 국제학술지들에 많은 논문들을 게재하였으며, 국내에서는 대한경추연구학회의 초대간사로 13년, 회장으로 2년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추 분야 발전을 주도하여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박종범 교수는 2025년까지의 회장 임기 동안 우리나라에서 학술대회를 주관하여 개최하며 미국 및 유럽 경추학회에서 초청강연과 학술적 교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게 된다.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추에 대한 연구와 임상 수준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재임기간 동안 좀 더 많은 대한민국 척추외과의들이 본 학회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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