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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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와 함께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소녀를 담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굿피플과 알보젠코리아는 ‘깔창 생리대’ 사건 등으로 드러난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의 위생용품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부터 ‘소녀를 담다’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되는 물품은 ▲생리대(3개월 분) ▲찜질팩 ▲파우치 ▲방역 마스크 ▲여성청결제 ▲립밤 ▲보온양말 ▲교복 속바지 등 총 2천만 원 상당이다. 굿피플은 영등포 지역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 여성청소년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알보젠코리아는 3년째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들의 생리대 및 위생용품 구입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꾸준히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는 알보젠코리아에 감사하다”며 “굿피플은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매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함께 위생용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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