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위약 대조군보다 시험군에 같은 양 또는 더 적은 양의 구제약물이 사용된다면 그 유효성은 인정된다”며 “아직 이차평가지표의 공식적인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이번 임상 3상의 시험군은 임상 2상 때와 마찬가지로 위약 대조군보다 더 적은 구제약물을 투여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보존 제약은 A매체가 보도한 ‘설계와 다르게 진행된 임상’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오피란제린 임상 3상은 식약처에서 승인받은 설계대로 진행됐다고 한다.
이 회장은 “통증 치료제 개발 및 관련 임상시험은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영역이니 주주분들은 회사의 공식적인 공지문만을 신뢰해주시길 바란다”며 “더 자세한 설명은 이차평가지표 및 탐색적 평가지표에 대한 분석 결과가 나온 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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