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분야 인공지능 연구개발기업 7개사 주제발표... 인공지능분야 13개 기업과 네트워킹 가능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를 주제로 발표와 네트워킹로 구성이 된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줌) 참여도 가능하다.
첫 번째 발표는 ‘Hyperlab: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라는 주제로 히츠 임재창 공동창업자(연구팀장)가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는 ‘Pharm CADD, AI & Quantum Physics-Based Drug Discovery’라는 주제로 팜캐드 황진하 전무(개발전략팀장)가 발표에 나선다.
세 번째 발표는 ‘약물-유전체 기반 약물 기전 해석 및 신약재창출’이라는 주제로 카이팜 김완규 대표가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이화여대 시스템약물학 연구실에서 수행했던 약물-전사체 관련 연구 사례들과, 카이팜이 자체 구축한 대규모 약물-전사체 플랫폼인 KMAP 분석 서비스를 소개한다. 약물-전사체 분석은 신약 개발의 초기 단계 ~ 임상 약물 선정의 전 과정에서 약물의 작용 기전 규명 및 최적의 후보 물질 선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네 번째발표는 ‘AI Workflow Drug Discovery’라는 주제로 스탠다임 김한조 이사(글로벌전략본부장)가 발표에 나선다. 김이사는 인공지능이 단일 작업의 성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만, 여러 작업이 맞물려 돌아가는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자동화하는 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스탠다임이 이를 위해 개발한 Standigm ASK, Standigm BEST의 핵심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이런 내용이 어떤 방식으로 초기 신약 발굴 연구를 도울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다섯 번째로는 ‘멀티오믹스 네트워크 인공지능과 신약개발’라는 주제로 ㈜메디리타 배영우 대표가 발표한다. 배 대표는 네트워크 의학(Network Medicine) 에 기반한 멀티오믹스(multi-omics)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한다. 기술은 생명현상의 복잡성을 최대한 반영해서 멀티오믹스 빅데이터를 네크워크 분석하고, 새로운 신약후보물질의 구조, 물성, 약물성, 약효 및 안전성을 예측하여 신약후보물질의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여섯 번째로는 ‘전 헬스케어 산업을 아우르는 AI기반 글로벌 복합신약 전문 제약회사로의 도약 (닥터노아바이오텍)’이라는 주제로 닥터노아바이오텍 이지현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이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신규 복합제 발굴 기술 ARK 플랫폼 위탁/공동 연구 소개한다.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자체 인공지능기술로 발굴한 AI복합신약 NDC-002가 임상1상 IND 승인을 받은 사례도 소개한다. 또한 희귀질환 및 신경근육계 복합신약/건기식 파이프라인 라이센싱아웃(L/O)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시스템생물학 기반의 약물 발굴’이라는 주제로 넷타겟 송제훈 이사(CITO)가 발표에 나선다. 이번 발표에서는 넷타겟이 Ntrophy 플랫폼을 통하여 질병연구 및 기전해석 그리고 약물타겟을 식별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플랫폼의 기능 및 이를 활용한 실사례들을 소개한다.
이번 바이오 혁신 세미나에는 발표에 참가하지 않는 인공지능회사들도 행사에 참여하여 참관객과의 네트워킹에 나선다. 네트워킹 참여기업은 에이조스바이오, 칼리시, 파로스아이바이오, 온코크로스, 피디젠, 오토믹스AI 등이다.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 홈페이지의 정보광장-> 교육/행사 안내의 공지를 통해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만나고 싶은 회사를 지정하면 지정회사와 만날 수 있도록 연락처를 공유한다. 신청 마감은 2월 13일(월) 24시까지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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