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마취통증의학과정용훈교수
중앙대광명병원마취통증의학과정용훈교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용훈 교수가 대한기도관리학회 3대 회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구성된 대한기도관리학회(KSAM, Korean Society for Airway Management)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정식 세부학회이다. 임상을 비롯해 수술실에서 환자 안전에 절대적 요소인 기도확보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대한기도관리학회는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며, 2020년도에는 Difficulti Airway Society (DAS)와 협력을 통해 ‘성인에서의 예상치 못한 어려운 기관삽관의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2019년에 창립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마취통증의학과의 필수 분야인 기도 관리 분야의 국내외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용훈 교수는 “대한기도관리학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활발한 학술연구와 함께 빠르게 발전하는 기도 관리 관련 기구와 술기에 대한 지식 공유와 교육을 통해 안전한 마취관리의 확립과 의료환경의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용훈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환자안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부원장 및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을 겸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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