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헬스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4대 의료기기 전시회이다. 올해는 두바이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린다. 중동 보건의료 시장 진출을 앞둔 전 세계 3,5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바이오넷은 이번 아랍헬스 전시에서 파빌리온 스페이스 한국관에 부스(#H1, H79)를 마련하여 생체신호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소개될 주요 제품은 프리미엄 심전도 측정기 ‘카디오 Q 시리즈(Cardio Q Series)’부터 FDA 승인이 완료된 무선 초음파 ‘소노미(SonoMe)’,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환자감시장치 ‘브리오 X 시리즈(Brio X Series)’이다.
이외에도 자회사인 오픈바이오(Open Bio)의 팻케어 웨어러블 센서 ‘베모 플러스(VEMO Plus)’를 전시한다고 전했다.
바이오넷 민 스티븐 상원대표는 “이번 아랍헬스 2023에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에 자사의 생체신호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동 지역 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문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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