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
명주병원
명주병원이 지난 10일 처인구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검진(감별)사업의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검진(감별)사업은 치매 검진 감별을 통해 치매 및 치매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과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1차적으로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치매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는 명주병원에서 치매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를 받게 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로 감별검사 비용 최대 8만원에 한해 국가에서 지원한다.

처인구보건소 강경신 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진단하여 예방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명주병원과 함께하는 치매검진(감별)사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명주 명주병원 병원장은 “처인구보건소와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검진(감별)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주민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국가사업에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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