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팀장급 빅토리아 김(미국)과 라지 테자(인도)를 채용했고 팀원 두명이 충원되었다고 전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2022년에 미국에서 GSK와 오레고보맙-제줄라 병용투여 임상2상을, 인도에서 오레고보맙 선행항암요법 임상2상을 시작했다.
GSK의 PARP억제제 제줄라와의 병용투여에서 안전성이 확인되면 BRCA변이 환자에도 오레고보맙이 적용될 수 있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행항암요법은 이미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임상3상에 두번째 코호트(Cohort)로 포함되어 있지만 의학자문위원들과 논의 끝에 수술 전에 이루어지는 항암치료에 추가로 오레고보맙을 투여하는 용법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차세대 용법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나한익 대표는 “시장조사기관 이발류에이트파마는 오레고보맙 정점매출(base case) 예상에서 점유율 46%에 매출 8조원을 제시했다. 진행하고 있는 PARP억제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이외에 재발환자를 위한 추가임상을 진행해 신규환자 뿐만 아니라 재발환자군에서도 점유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상개발 조직 강화는 지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레고보맙은 한번 투여시 2mg을 투여하고 4번 투여로 끝나기 때문에 독성이 미미하고 기존 치료제들과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난소암에 쓰이는 모든 항암제와 병용투여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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