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류마티스내과김민정교수
보라매병원류마티스내과김민정교수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김민정 교수의 논문이 2022년 제73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포스터로 선정되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달성했다.

대한내과학회는 매년 추계학술대회를 열어 우수포스터 중에서도 각 분야별로 최우수포스터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41편의 우수포스터 중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편의 최우수포스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김민정 교수는 지난 10월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을 통해 발표한 ‘한국판 통풍영향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성 연구’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포스터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본 연구에서 김민정 교수는 통풍 평가를 위해 널리 활용되는 ‘통풍영향척도(Gout Impact Scale, GIS)’의 한국판 버전인 ‘K-GIS’를 개발했으며, 이후 평가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K-GIS가 국내 통풍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수준을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냈다.

김민정 교수는 “학회로부터 연구논문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류마티스내과학의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민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석사 및 중개의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내과학회 및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정회원으로도 활동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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