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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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가 EU103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일 공시했다.

본 임상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EU103’의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국내 제1상 임상시험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EU103은 대식세포 및 킬러T세포를 동시에 공략하는 이중 기능 항체치료제다.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종양 주변 대식세포(TAM)를 암세포 성장 억제형 대식세포로 전환하는 동시에, 킬러T세포 활성에 대한 억제 신호를 차단한다.

이와 관련, 지난 11월 SITC(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EU103의 작용 기전 및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 투약 연구 성과가 발표된 바 있다.

유틸렉스 대표이사 권병세 박사는 "글로벌에서 유일하게 여러 면역세포 활성을 동시에 촉진하는 기전의 치료제가 바로 EU103”이라며,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임상의 성과에도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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