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고려대 안암/구로/안산 병원, 순천향대 서울/천안/부천/구미 병원, 인하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산하 17개 검진센터 등이 12월 중에 서비스 오픈 예정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경기, 전남, 전북, 경북, 강원 등 전국적으로 총 28개 상급 및 종합병원이 신규 오픈하여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가 본격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레몬헬스케어는 전국 주요 지역별 상급 및 종합병원 그리고 병원으로 자동청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여 전국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실손보험 자동청구 문화가 본격 정착되면 번잡한 청구 과정 등으로 소액 청구를 포기하는 등 실손보험 가입자의 해묵은 애로사항들이 해소되어 실손보험 가입자의 권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 체감 선도 프로젝트’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를 민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먼저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라고 말하며, “이는 레몬헬스케어가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실손보험 청구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혁신 솔루션 완성은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을 초연결하는 인프라 플랫폼을 개발 및 확보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향후 국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최우선적으로 적용한 후 전 의료기관으로의 확산하여 실손보험 미청구 제로(zero)화 시대를 열고, 복잡하고 번거로운 실손보험 청구에 따른 국민 피로도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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