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간지러움 유발하는 안구건조증, 겨울철과 환절기 더 심해져
인공눈물, 안약 처방 외에도 생활습관으로 증상 완화 가능해..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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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실내 외 낮은 습도, 미세먼지, 과도한 난방 등 안구건조증이 더 악화될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 미국건강전문사이트 Medicalnewtoday에서 겨울철 안구건조증의 생활상 예방 수칙을 소개했다.

안구건조증은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평소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 외에도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눈 자주 깜빡이기 : 눈을 자주 깜빡여 주는 것은 건조해지는 걸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 금연 : 담배 연기는 눈을 자극하고 건조함을 유발시킨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뿐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눈의 건강을 위해서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 헤어드라이기 : 머리를 말릴 때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눈에 건조해지기 쉽다.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닦아낸 다음 자연스럽게 말리거나 드라이기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 환기 : 자주 환기함으로써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온도는 섭씨 18~22도 정도가 적정하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 습도를 6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 고글 : 얼굴을 감싸는 형태의 선글라스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자외선과 함께 눈에 해로운 겨울바람을 차단해 실외에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물 자주 마시기 : 촉촉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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