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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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가 중동호흡기증후군 항원 검사 키트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노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의 배’라는 축제에서 사용될 동물용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메르스) 항원 검사 키트의 수출 물품이 무사히 현지 도착 및 납품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증동호흡기증후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MERS-CoV는 COVID-19와 마찬가지로 박쥐로부터 유래한 베타코로나바이러스로, 낙타나 박쥐와 같은 동물이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로 추정되고 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MERS-CoV 신속 항원 검사 키트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에서 인증을 받은 동물용 MERS 신속 항원 진단 검사 키트이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련 축제가 축소되었다가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중동 관광객이 늘고 있어 관련 제품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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