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건강학교·강남여성병원,‘기부산타’로이웃사랑나눔실천
헤라건강학교·강남여성병원,‘기부산타’로이웃사랑나눔실천
지난 10일 강남여성병원(병원장 성영모) 부설 여성 건강교육 아카데미인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회장 허수진)와 헤라 어울림 봉사회는 수원 지역의 복지센터 등 10여 곳에 ‘기부산타’의 이름으로 라면, 과자, 김, 귤, 물티슈, 화장지, 칫솔 등 간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여성병원과 제일플란트치과가 동참했다. 후원물품은 수원 동광원(요보호아동 보호시설), 수원 나눔의 집(취약계층 시설), 수원 관할 내 복지센터 8곳에 직접 전달하여 소외계층 아동 가구에게 이웃사랑 감동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에게도 전달하게 되어 의미를 더했다.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 허수진 총회장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성 들여 준비한 선물 꾸러미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병원장은 “수원시와 러시아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행사의 의미가 더 커졌다”며, “헤라건강학교 어울림 봉사회를 통해 선물을 받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수원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올해도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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