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분야 및 바이오융합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민간주도 프로그램인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혁신신약 ▲바이오 소부장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스타트업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송도 내 바이오밸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셀트리온은 사업 참여 이후 약 2년간 자체 보유 기술과 사업수요에 기반해 50여 건 이상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 또는 검토해 왔으며, 혁신신약과 바이오 소부장,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바이오 스타트업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 우수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인천 스타트업파크 사업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한국 바이오산업이 전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앵커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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