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제공
노보노디스크제공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비만치료제 삭센다 펜주가 6분기 연속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삭센다는 34.4%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삭센다는 2018년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최근 6분기 연속 외형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가 사라진 2022년에는 매 분기 두 자릿 수의 성장을 지속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대표이사 사샤 세미엔추크는 “이러한 시장 성과는 3년 간의 장기 임상 결과를 통해 확인된 삭센다의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Novo Nordisk는 비만이 만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국내 비만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의학정보 및 교육 제공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책무를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