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영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는 “오늘날의 영상의학교실이 있기에는 초창기부터 교실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많은 교수님들과 동문들 그리고 뒤를 이은 후학들의 노력이 있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난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영상진단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건국의대 문원진 교수와 연세의대 송호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승훈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류마티스질환의 영상소견’, 김여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HIVD’, 가톨릭의대 오세원 교수가 ‘신경두경부 CTA, MRA의 tip’을 주제로 강좌한다.
두 번째 세션은 대림성모병원 성진용 부원장과 강남영상의학과의원 이광우 원장이 좌장을 맡고, 유승진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Coronary CT angiography’, 김응태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영상의학과)가 ‘Central Venous Catheter 안녕하신지요?’, 울산의대 백정환 교수가 ‘갑상선고주파 20년간의 경험’을 주제로 강좌한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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