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코로나 확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이 지난 5월 11일 첫 환자 모집이 이뤄진 이래 부작용 없이 약 7개월 만에 끝난 셈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은 마지막 퇴원자에 대한 3주간 외래관찰이 끝나면 공식 종료된다.
현대바이오는 임상이 공식 종료되는 대로 보건당국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3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이 부작용 없이 순조롭게 끝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코로나 임상을 통해 CP-COV03의 안전성이 더욱 부각됐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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