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제공
한국오츠카제약제공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 11월 3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2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은 국내의 독자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신규 제형인 무코스타 서방정을 개발하는 등 국내의 독자적인 R&D성과와 더불어 지속적인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국내 생산시설 유지를 넘어 글로벌 생산 거점 공장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고용창출 및 수출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2017년에 이어 2번째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화성 궤양용제 ‘무코스타정’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무코스타서방정’은 한국오츠카제약이 국내 약학대학 및 바이오 벤처 기업의 우수한 연구진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신규 제형 개발을 진행, 다국적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 모델을 구축했다.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부문 김연태 전무는 성과보고회 발표를 통해 “국내 연구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다국적 제약기업의 신규 제형을 개발해냈다는 것 자체는 이례적”이라고 소개했다. 김 전무는 “이번 무코스타서방정 개발이 단순한 신제품의 개발이 아니라, 개발된 제품이 해외 승인을 거쳐 수출확대로 이어지는 오픈이노베이션의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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