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증정식(좌측부터김희철행정부원장신부,최경옥간호부장,한창희병원장,정오양선생님,한국교직원공제회신동헌사무국장,김민우팀장)
휠체어증정식(좌측부터김희철행정부원장신부,최경옥간호부장,한창희병원장,정오양선생님,한국교직원공제회신동헌사무국장,김민우팀장)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핵의학팀 정오양 간호사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주관한 ‘대학병원 희망선물’드림(Dream) 이벤트에 보낸 사연이 당첨되어 10대의 휠체어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대학병원 희망선물’ 드림(Dream) 이벤트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대학병원 회원들에게 희망 선물을 전달해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벤트로, 지난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었다.

정오양 간호사는 코로나 19로 고생했던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사연에 응모하였고 약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오양 간호사는 이날 진행된 휠체어 축복식에서 “이미 병원에 많은 휠체어가 구비되어있긴 하지만 간혹 환자분들이 한 번에 많이 몰리게 되면 휠체어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생겨 안타까웠는데 이번 이벤트로 휠체어를 기증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환자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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