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ing BIO는 젠엑시스와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전문 멘토링 (기업 진단, IR컨설팅, 산업 전문가 멘토링), ▲CBS 관계사 인프라 활용 및 임직원 멘토링 등 창업 기업의 비즈니스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 수료 기업 직접투자 (기업당 최대 10억), ▲12월 6일 데모데이 및 후속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이번 인베스터 파트너링 데이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매칭하여 심도 있는 IR을 통해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피드백을 받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내 대형 VC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사 소속의 바이오 전문 심사역 12인이 참석하여 창업기업의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본 행사에 참가한 Finding BIO 1기는 6개사로, ▲돌봄드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돌봄조끼 HUGgy), ▲로펠바이오 (PD-L1 recycle 메커니즘의 핵심이 되는 DRG2의 특성을 이용한 PD-L1 병용 바이오마커 기술), ▲메디코스바이오텍 (거미실크 단백질과 성장인자를 활용한 조직 재생 및 항노화 솔루션), ▲에이치플렉스 (반려동물 자가진단 서비스 및 건강관리 솔루션 플랫폼), ▲인핸드플러스 (인공지능 스마트워치 기반 디지털 복약관리 솔루션), ▲트윈피그바이오랩 (TAM(tumor associated macrophage)을 타겟으로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 항암제의 유효성을 높이는 펩타이드 신약 개발)였다.
이번 파트너링 데이에는 투자자 외에도 제약바이오 임상 전문가와 반려동물 제품 브랜딩 및 임상 경험을 보유한 수의사가 참여하여 기업들에게 심도있는 1:1 멘토링을 제공해주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제품 파이프라인 점검, 고객 니즈 재확인, 시장점유율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투자자로 참석한 블루포인트 차만영 그룹장은 “본 행사를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초기 창업기업을 깊이 있게 검토할 수 있었고, 그룹 IR방식으로 진행되어 함께 참가한 여러 심사역들과 토론하며 투자 검토 포인트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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