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영상의학회는 다양한 관련 학계 및 의료 전문가와 업체 등에서 5만 명 이상이 참석한다. 올해 108번째 개최를 맞이하는 RSNA는, ‘Empowering Patients and Partners in Care’라는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 혼합으로 진행되었던 20년과 21년 전시회보다 더 많은 관람객과 참여 업체가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금년 RSNA의 전시회에는 약 650여 개 이상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220만 여건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다빈도 중증질환이자, 골든타임을 놓쳐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이다. 미국 질병 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매년 약 80만 명의 미국인이 겪는 질병이기도 하며, 2018년의 조사에 따르면 약 53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고 한다.
회사에 따르면 뇌졸중 솔루션 ‘메디허브 스트로크’는 응급환자의 CT 영상부터 MRI 영상까지 모두 분석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였으며, 특히 거리가 넓어 이동형 CT가 보급률이 높은 미국 시장에도 적용될 수 있는 CT 솔루션 제품군 또한 보유하여 미국 시장의 진출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이사는, “이미 메디허브 스트로크는 지주막하출혈, 경막하출혈 등 다양한 뇌출혈의 위치정보와 원인 등을 분석해 낼 수 있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뇌출혈보다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급성 및 초급성 뇌경색 환자의 대혈관 폐색(LVO) 검출뿐만 아니라, 진단 및 치료 방침 결정에 사용될 수 있는 종합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사보다도 압도적인 기술력을 구축하였다”라며, “이번 RSNA2022 전시를 통해 미국과 세계시장에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솔루션의 우수성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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