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연구팀이 RSNA 2022에서 발표하는 논문은 네이처 파트너 저널(NPJ)에도 승인 받은 논문으로 AI가 의사를 도와 사람의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에서 이상 부위를 검출해 질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를 고도화 시켜 유용성을 또 한번 검증해 AI 기반 흉부 영상진단서비스다.
이번 논문을 통해 일반적으로 질환에 대한 탐지뿐만 아니라 질환의 정확한 위치 정보까지도 진단결과에 포함한 것에서 기존 진단 보조 제품들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CAD(computer-aided detection systems, 컴퓨터 보조 진단 시스템)의 지원이 임상의의 진단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 위해 별도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CAD를 사용했을 때의 임상의가 CAD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평균적으로 판독성능을 1.73배 개선했다는 결과를 보였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즉, 해당 CAD는 딥체스트의 높은 진단 성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임상 환경에서 임상의의 진단 성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이번 RSNA2022에서 전세계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발표되는 논문은 네이처(NPJ)에도 게재된 연구논문으로 의료현장에서 폐질환 진료를 좀 더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동시에 질환의 위치까지 한 번에 제공해 잠재적인 질환까지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딥노이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의 작은 가능성까지 AI와 데이터를 기반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료AI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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