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암젠코리아노상경대표,박사후연구원상수상자김진영박사,차세대과학자상수상자구희범교수,박사후연구원상수상자이진규박사,한국과학기술한림원유욱준원장
좌측부터암젠코리아노상경대표,박사후연구원상수상자김진영박사,차세대과학자상수상자구희범교수,박사후연구원상수상자이진규박사,한국과학기술한림원유욱준원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올해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자로 ‘차세대과학자 부문’에 구희범 교수(가톨릭대 의생명과학교실)와 ‘박사후연구원’에 김진영 박사(가톨릭대 미래인재형의과학자교육연구단), 이진규 박사(한양대 생명공학과)를 선정하고, 11월 17일(목) 한국과학기술한림원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도 제2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암젠코리아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양사의 주요 관계자 및 수상자 가족, 연구실 동료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축하했다. 기초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총 3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6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하고 암젠코리아가 후원하는 시상 사업으로, 국내 기초과학 연구 활성화와 함께 생명공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돼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국내 생명과학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정한 시상 사업으로, 올해도 생명과학 및 생명공학의 학문적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가져온 유망한 과학자분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올해 암젠한림생명공학상에서 최종 수상한 세 명의 과학자분들이 이룬 오늘의 성과가 내일의 의과학 연구에 새로운 동력이 되고, 한국의 의과학 발전에 기여해 수상의 의미가 넓게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암젠코리아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하는 본 시상사업을 통해 미래 한국 생명공학을 이끌어 갈 차세대 과학자를 양성하고, 의미 있는 의과학 성과를 발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욱준 원장은 “올해도 암젠코리아와 함께 생명공학 분야의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시상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그 동안 국내에 박사후연구원을 발굴 및 시상하는 사업이 흔치 않았기에, 작년보다 시상규모를 늘려 더 많은 과학자들을 지원하고 연구 업적을 기릴 수 있게 된 데 의미가 있다.”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앞으로도 기초과학 연구에 매진하는 국내 연구자들이 어려움 없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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