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의 존엄한 삶 품격있는 마무리 지원 위한 제도 정착 및 확산 다짐하는 자리 가져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도민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강원대병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협약기관의 연명의료결정과정 지원 및 공용윤리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연명의료제도의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나아갈 방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주요 외빈으로는 김명희(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이승환(춘천시노인전문병원장), 용왕식(속초의료원장), 강원권 의료기관 관계자, 전국 공용윤리위원회 담당자가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성재경 과장의 격려사 ▲김우진(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위원장)의 ‘공용윤리위원회의 발전 방향’▲허정원(연명의료관리센터장)의‘강원대학교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 운영보고’▲김명희(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의‘연명의료결정법의 이해’▲문재영(세종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실장)의 ‘임상윤리로 알아보는 임종기 판단과 연명의료 유보중단 사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강원도민이 존엄한 삶을 품격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과 확산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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