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로보틱스는 추후 미팅을 통해 투자자 관리 등 아부다비 진출에 필요한 세부 내용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총 8개 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에이치로보틱스는 지난달 열린 ADIO 청장 주재 강연에 참석했다. 현재 기업별 온라인 미팅 및 프로그램 안내가 진행 중이다. ADIO 측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방한 행사를 갖고 기업들과 대면 미팅에도 나선다. 진출 시기는 구체적인 논의 이후 올해 말 내년 초쯤 윤곽이 잡힐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치로보틱스 관계자는 “창립 이래 글로벌 헬스케어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Arab Health 전시회를 매년 참가하며 중동지역 내에서 ‘리블레스’의 인지도를 키워왔다. 국내와 북미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중동시장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잠재력 있는 시장에서 ‘리블레스’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