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이연제약은 지혈제의 주요 원료인 동물유래 트롬빈을 생산 및 공급하며 티앤알바이오팹은 이연제약에서 공급받은 트롬빈을 활용, 다양한 ECM(세포외기질) 및 젤라틴 소재에 융•복합화하여 매트릭스 및 파우더 형태의 복합지혈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존 지혈제 시장에 빠르게 침투해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입대체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연제약 유용환 대표이사는 “3D 바이오프린팅 사업 등 재생의학분야의 핵심역량을 보유한 티앤알바이오팹과 차세대 복합지혈제의 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 케미컬 전문 제약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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