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민트페스티벌’과 협업... 노담 체험공간 운영,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노담멤버스는 스스로를 담배에 지지 않은 첫 번째 노담 세대로 칭하는 청소년 세대를 의미하며, 금연광고 송출과 함께 온라인에서 맞춤형(커스텀) 스티커를 제작·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22일(토), 23일(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음악 축제의 주요 방문객인 엠제트(MZ) 세대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노담 체험공간 운영,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공연장에 노담 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노담멤버스에 가입하거나 다양한 게임과 행사를 통해서 직접 노담 문화를 즐기고 경험하면서 노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많은 관람객이 체험공간에 관심을 갖고 노담멤버스에 가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담 캐릭터인 ‘노담 베어’가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무대 양옆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인 ‘노담멤버스’ 편을 송출하고, 무대 디자인에 노담 메시지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 기획사인 MPMG 소속 신인 가수 4팀이 ‘노담’을 주제로 제작한 노래를 선보이는 거리공연(버스킹)을 진행해, 음악 축제에 걸맞은 방식으로 흥미롭게 노담 메시지를 확산했다.
아울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민도 현장의 분위기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노담 노래 제작과정과 거리공연, 축제 현장을 담은 온라인 예능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할 수밖에 없었던 담배없는 폐(肺)스티벌이 올해는 대규모 음악 축제와의 연계로 더 많은 국민에게 찾아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인 ‘노담멤버스’ 송출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 관심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흡연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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