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참여 활성화 도모 ... 핀포인트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

2022국제입찰컨퍼런스포스터
2022국제입찰컨퍼런스포스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2 국제입찰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관련한 국제기구 전문가들과 6개국 해외조달시장 정부관계자 및 민간 조달/바이어 관련자를 초청하여 전문가상담과 국가조달을 위한 On & Off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의 컨퍼런스는 2년동안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2022년 올해는 COEX(10.31~11.1)에서 진행되며,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여 국제기구의 입찰 추진 동향, 국가별 공공조달 사업 소개 및 해외공공조달 시장 진출 방안을 위한 제언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WHO, ADB, UNDP, AIIB 등 총 4곳의 국제기구 조달관련 담담자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국제기구 담당자들의 발표에 앞서 KAIST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장으로 있는 김만기 교수의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공공조달의 방향」 이라는 제목으로 본 컨퍼런스를 시작하게 된다.

WHO(세계보건기구) Ukraine에서 근무하고 있는 Emergency officer도린 로타루(Dr.Dorin Rotaru), ADB(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그룹장 패트릭 오세웨 국장, UNDP(유엔개발계획)의 조달서비스 부서의 칼스텐 한센(Dr. Carsten Hansen) 국장,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서 보건투자운영전문가로 근무 중인 김태환 박사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케냐의 상공회의소 에릭 루토(Dr.Erick Rutto) 부회장, 나이지리아 청년 프로그램 책임자 우조 아이파니(Uzoh Ifeanyi C), 스리랑카 대통령 비서실의 노동조합 사무총장 사만(Saman Rathnapriya Silva), 미국식약청(FDA)의 COO 역임한 존노리스(Dr. John Norris) 박사 등 국가별로 초청된 정부인사와 민간전문가의 발표로 구성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미정 해외조달지원센터장, 비영리단체 SDG YOUTH의 김주용 이사장, Winggle社의 이나래 대표 등의 연사들이 국내기업의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실제적으로 기업들이 해외조달 전문가들과 상담을 하거나 참가 국가의 희망 조달품목 거래를 위한 핀포인트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첫 째날 참여 국가 연사들이 다음날에도 국내 기업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연사의 경우 기업의 요청이 있을시 화상미팅도 진행된다. 또 해외 10여개국 30여명 바이어들과도 온라인 화상미팅을 진행할수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경훈 해외의료컨섵팅 팀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되는 국제입찰 컨퍼런스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시어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그리고 초청인과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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