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자발 봉사단체에서 시작 ... 김동근 의정부시장 행사에 함께 참여
이번 행사에는 이번에 새로 의정부시장에 당선된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 관계자, 한창희 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등 보직자와 50여명의 교직원이 함께 참석하였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의정부시와 2012년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이나, 이불, 쿨 매트, 라면 등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에는 라면 1,000박스를 준비하였으며 시청에서 의뢰하여 추천받은 900가구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자체로 선정한 100가구에게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함께 ‘라면’ 행사 개최에 앞서 김동근 시장은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둘러보면서 일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행사 소감으로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를 보면서 성모병원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새삼 느꼈다.”라며 “성모자선회의 따듯한 마음을 이어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어려운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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