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는 11월 10일까지 서울의 유명 핫플레이스인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후 12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19세기에서 21세기까지 활명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공간인 ‘1897 THE BEGINING’에서는 활명수의 탄생 및 현대화 스토리와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활명수의 역사를 한눈에 담았다. 현장에는 궁중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실제 어좌를 재현한 포토존에서 125년 전 활명수를 마시던 왕처럼 직접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이어지는 ‘동화약방’에서는 약방의 모습을 재현하여 과거 약방의 향수를 느껴 볼 수 있다. 동화약품의 예전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활명수 NOW!’ 존에는 3세기에 걸쳐 활명수의 발전과 변화를 라이브러리형으로 구현했다. 활명수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변천사는 물론 활명수의 역대 광고 CF, 포스터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활명수 탄생 12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되는 활명수 클래식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해 재미를 더한다.
테라스에 위치한 활명수 포토존에는 1897년 최초의 활명수부터 2022년 새롭게 태어난 활명수 클래식까지 전시한 히스토리 포토월과 활명수 패밀리 모형들을 비치해 포토제닉 한 공간을 꾸몄다.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무료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운영한다.
‘활명수 show room’에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출시하고 있는 활명수의 역대 기념판을 전시한다. 올해 스탠리(STANLEY)와 콜라보하여 출시된 125주년 기념판도 선보인다. 또한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동화약품이 제안하는 ‘국민 생활 건강 캠페인’과 동화약품 관련 도서들도 준비된다. 최근에 출간된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의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 에세이도 만나 볼 수 있다.
관계자는 “1897년 탄생한 활명수를 시작으로 125년 동안 국민의 곁을 지켜왔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활명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히스토리를 공유하고자 한다”라며 “3세기에 걸쳐 사랑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세대를 넘어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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