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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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이 주의해야 하는 인지력 저하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여러 형태의 치매 발병 위험을 불러온다.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종합 비타민 보충제를 매일 복용하면 노년층 인지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단 참가자들은 심장 마비 등과 같은 심각한 병력이 없어야 했으며 코코아나 카페인 등과 같은 요소에 의한 알레르기가 없어야 했다.

이어서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기억력과 기억을 실행하는 기능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고 이는 3년 동안 매년 재평가했다.

그 결과 코코아 추출물 등과 같은 물질은 인지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종합 비타민 복용은 인지력 향상 및 실행 기능, 일시적 기억력과 관련이 있었다. 또 심혈관 질환이 있는 참가자들은 가장 큰 혜택을 보였다.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포레스트 의대 노인학 및 노인학 교수인 베이커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종합 비타민을 매일 복용하면 노인의 인지력이 향상 되거나 보호될 가능성이 있고 특히 심혈관 질환이 있는 성인들에게서 상대적으로 더 강한 이점을 보여주었다"며 "다만 더 광범위한 권고를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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