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지넥스김세준대표
(주)서지넥스김세준대표
서지넥스는 지난 7일 담석용해제 개발사업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신약 R&D 생태계구축사업과제로 선정됐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서지넥스는 담석용해제의 개발을 위한 연구비를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사업이다.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및 FDA 신약 승인 등 성과창출을 위해 혁신 신약의 개발 단계별로 유망한 물질에 대해 심사 및 선정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서지넥스는 금번과제를 통해 약물 최적화를 진행한 뒤 향후 전임상과 임상까지 신속하게 수행 할 예정이다. 서지넥스는 지난 2020년 9월 김세준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간담췌외과 교수)가 설립한 회사로 현재 생체나노입자기반 약물전달시스템(DDS), 창상치유제, 간재생촉진제, 담석용해제 등의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서지넥스 김세준 대표는 "담낭용종의 경우 대부분은 100%가 양성인 콜레스테롤 용종인데 수술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담석용해제를 전처치하면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도 콜레스테롤 용종 여부를 알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수술을 피할 수 있다.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출범한 국가신약개발재단이 서지넥스의 담석용해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빠른 약물 상용화로 보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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