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한 인튜이티브의 트레이닝 센터를 외과 로봇 수술 전문 교육 시설로 지정하는 한편, 외과 전문의를 위한 로봇 필수 프로그램(KEROS) 등을 운영함으로써 미래 로봇 수술 의료진을 양성하고 외과 로봇 술기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튜이티브 최용범 대표는 “국내 로봇 수술 술기 발전과 환자 치료 결과 향상에 헌신해온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와 로봇 수술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인튜이티브는 향후에도 국내 의료진의 로봇 수술 역량 발전과 새로운 의료진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한상욱 회장은 “이번 협약은 우수 로봇 수술 의료진들을 양성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로봇 수술의 표준화와 세계화를 주도해 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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