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헬스케어
비보존헬스케어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이두현)는 자회사 비보존 제약을 흡수합병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비보존헬스케어는 비보존 제약을 2020년 9월 인수했으며, 합병기일은 2022년 11월 1일이다.

비보존헬스케어는 이번 합병으로 본격적인 완제의약품 사업에 진출하게 됐으며, 국내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과의 사업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을 비롯한 중등도 이상의 통증에서 강력한 진통 효과를 가진 비마약성 진통제이다. 비보존헬스케어는 비보존으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인 오피란제린 주사제 및 외용제의 한국 내 독점 실시권을 획득하여 국내에서 주사제는 임상 3상, 외용제는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비보존 헬스케어 이두현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오피란제린 주사제 국내 임상 3상 결과가 연내에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비보존 제약의 전문화된 제약 생산인력과 영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오피란제린의 국내 생산 및 판매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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