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헬스케어는 이번 합병으로 본격적인 완제의약품 사업에 진출하게 됐으며, 국내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과의 사업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을 비롯한 중등도 이상의 통증에서 강력한 진통 효과를 가진 비마약성 진통제이다. 비보존헬스케어는 비보존으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인 오피란제린 주사제 및 외용제의 한국 내 독점 실시권을 획득하여 국내에서 주사제는 임상 3상, 외용제는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비보존 헬스케어 이두현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오피란제린 주사제 국내 임상 3상 결과가 연내에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비보존 제약의 전문화된 제약 생산인력과 영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오피란제린의 국내 생산 및 판매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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