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교육프로그램은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화공과를 바이오화공과로 2020년부터 개편하여 산업체에 인재를 공급하고 있는 서울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매스 교육센터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최신 기기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학교에서는 진행하기 어려운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서, 이화학분석 등 품질분석법 및 분석법 밸리데이션, GMP 문서작성법 등 다양한 실습 커리큘럼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계에 진출하여 의약품 제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능력과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본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조용운 부장교사는 “바이오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역량을 학교 내에서만 교육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산업계 및 협회와 협업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통핸 인재양성에 좋은 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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