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내 행사 주제인 ‘Hep Can’t Wait’는 세계간염연맹(WHA)이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캠페인명으로, 2030년까지 간염을 퇴치하겠다는 WHO의 목표 달성을 위해 환자, 정부, 사회 단체 등 간염과 관련된 모든 이해 당사자가 지체하지 않고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함을 의미한다.
행사의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은 ‘Can’t Wait(지체할 수 없습니다)’가 적힌 메시지 보드를 받아, 문장의 주어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직접 써서 채우는 프로그램에 동참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길리어드 임직원 모두가 간염의 심각성을 돌아보고, 간염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사내 행사를 비롯, 길리어드는 간염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사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간염의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2030년 간염 종식이라는 WHO의 목표 달성에 앞장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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