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우울증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이번 교육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수행의 일환으로서, 노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전문가의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지역사회 속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 우울증을 주제로 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종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토탈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신건강을 직접 진단 및 평가해볼 수 있는 노인 우울증 고위험군 선별도구와 관련 리플릿이 함께 제공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승용 원장은 “이번 교육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보건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2월 지역 필수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및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서울시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7월 13일에는 원외 협력 모델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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