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내시경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게 실시간 이력관리가 가능한 내시경 감염관리 통합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설루션은 바코드와 RFID 인식 방식으로 의료 내시경의 시술 일자, 시술 항목, 감염 관리 수행 의료진, 세척 및 소독 시간, 내시경 및 소독기의 일련번호 등 모든 정보의 이력을 실시간으로 병원 서버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어 감염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개선했다.
또한 감염관리 과정에서 문제 발생 시 경고 메시지와 경고음을 통해 의료진이 인지하고 바로 개선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환자 정보, 기구 정보, 재고 관리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디지털화하여 지원한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소화기내시경 업계의 리더로서 내시경 감염관리 분야에서도 새로운 통합 설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특히 국내 우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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