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의 차세대 항체치료제 EU103 비임상 독성시험은 일본 CRO 기업 LSSI(LSIM Safety Institute)에서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최대내성용량(MTD) 및 약동학(PK) 연구 중간결과 보고서상 EU103에 의한 어떤 육안적인 변화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틸렉스는 GLP(Good Laboratory Practice) 기준에 맞춰 4주에 걸친 독성시험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임상 돌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치고 빠르면 올해 말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예정이다.
유틸렉스 최수영 대표이사는 “EU103의 순조로운 기술이전 논의 차원에서 이번 비임상 독성시험 중간결과는 고무적”이라며, “이후 효능시험까지 남은 비임상 시험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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