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피부과별내점정금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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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은 전 인구의 1~2% 정도가 겪고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피부색이 소실되어 흰색으로 보이는 질환이다. 얼굴이나 손과 발 같은 노출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통증이나 간지러움 등의 특징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

건선 또한 주변에 자주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로 붉은 반점이 생기며 은백색 각질로 덮어지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악화되면 염증과 출혈이 보이기도 하지만 초기 심하지 않은 경우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백반증과 건선 모두 치료가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조기에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하지만 백반증이나 건선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완치율이 좋은 질환으로 육안으로 보이는 병변으로 대인관계에 위축되는 등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아 내원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백반증, 건선 치료 방법은 대표적으로 광선 레이저를 들 수 있다. 레이저 치료의 경우 통증이 적어 유소아, 임산부 혹은 예민한 부위도 치료가 가능하며, 부작용 등 환자의 부담도 적은 편이다.

건선과 백반증은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보다는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 하는 것이 좋으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후기도 좋은 질환이다. 질환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춘 치료 계획을 가지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리멤버 피부과 정금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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