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제공
케이메디허브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에 15일 도미니카 공화국 고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사업 중의 하나로 ‘도미니카 공화국 의료기기 표준인증 및 위험관리 규제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과 함께 의료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도미니카 공화국 보건분야 고위관계자인 Leandro Vilanueva(이하, 비야누에바) 차관겸 식약총국장이 방문하였다.

비야누에바 식약총국장은 케이메디허브 연구시설을 방문하고, 단지 안에 있는 입주기업까지 방문하여 의료 혁신 클러스터 부지 현황을 둘러봤다.

또한, 입주기업으로는 의료기기 개발 혁신기업으로 ‘로우템’과 ‘플라즈맵’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기기를 개발하는 모습과 대표들을 만나 운영하는 실태를 직접 보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에 방문해주셔서 매우 영광이며, 케이메디허브가 연구해 온 의료 기술 그리고 노하우 등을 도미니카 공화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제발전경험공유(KSP)사업단와의 접점을 통해 케이메디허브와 연락하고, 한국의 의료기기 발전경험을 공유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야누에바 식약총국장 또한 “ 도미니카 공화국은 현재 의료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오늘 케이메디허브 방문에 큰 영감을 받았다”며 앞으로 “방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국이 의료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한 협조를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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