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저소득층 희귀질환(헬프라인 고시질환) 환자로, 선착순으로 선발된 16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하며 신청 모집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접수는 환자가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복지실(팀)을 통해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 사회복지실이 없는 경우 환자가 직접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추가 제출서류와 함께 동봉해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여러 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 마련 및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전달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이 함께 한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김희정 전무는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분들께 교통비 지원사업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얼룩말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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