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의 신사옥은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연면적 15,818㎡, 4,785평)로, 설계는 간삼건축사무소, 건설은 CJ 대한통운 건설부문이 맡았다.
동화약품은 1897년 서울 순화동 5번지 한옥에서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을 창업했다. 이후 1966년 3층 건물을 신축하여 공장 및 본사로 사용했다. 1986년 4층으로 본사를 증축했으며, 57년만에 재건축이 결정되었다.
회사 측은 새로 짓는 사옥 2층을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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