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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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은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맞아 수백만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With IBD’ 캠페인을 출범하면서, 만성 자가면역 염증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 소화관 염증을 수반하는 질환이다. 염증이 악화되는 활동기에 잦은 설사와 복통, 피로감과 체중 감소 등을 자주 경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대한장연구학회에서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 약 10명 중 9명은 질환으로 인해 학업이나 업무, 가사활동에 지장을 느끼며, 정신적 고충 또한 커서 10명 중 8명은 우울감, 불안감 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얀센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도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With IBD’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오랜 기간 염증성 장질환 치료 영역에 기여해 온 만큼 앞으로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염증성 장질환 치료와 관리의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 채리 챈 한국얀센 대표이사는 “염증성 장질환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을 지원하기위한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서 나아가, 질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환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도 전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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