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컴퍼니는 기술, 비즈니스 및 디자인 등의 분야를 주제로 발간되는 미국 경제 전문지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로 산업과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기업들을 심사해 발표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컨셉과 제품에 시상의 초점을 맞춘 패스트 컴퍼니의 주요 연간 시상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스탠다임 애스크’는 2020년 출시된 스탠다임의 신규 타겟 발굴 AI 플랫폼으로, 400만여종의 생물학적 지식정보와 질병 특이적 오믹스 데이터가 연결된 네트워크를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새로운 타겟의 우선순위를 해석가능한 경로와 함께 제시한다.
같은 해 스탠다임은 애스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SK㈜ C&C와 공동으로 개발한 웹 기반 신규 타겟 리서치 공개 플랫폼 ‘iCLUE&ASK’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윤소정 스탠다임 공동 대표는 “신약 연구의 낮은 성공률의 이유 중 하나는 새로운 타겟을 식별하는 단계에서 유효한 타겟을 발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며, “‘스탠다임 애스크’는 기존 기술 대비 질병-타겟 연관성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여 연구자들의 타겟 발굴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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