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의료인 자리 하나 더 늘어나나?

윤형선국민의힘예비후보
윤형선국민의힘예비후보
인천의사회장을 지낸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구(을) 당협위원장이 6월1일 실시되는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인천시 계양구(을)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지역구지만, 송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가 되면서 의원직을 사퇴했기에 지방선거에 맞춰 국회의원을 뽑는 보궐선거가 함께 진행된다.

윤형선 계양구을 예비후보는 ”계양구에서 25년간 속편한 내과를 운영하며 계양구민들의 아픈 속을 편하게 하는 진료를 해 왔다“고 전하고 ”25년간 계양구에서의 의료기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의사회장 등 사회활동을 하면서 맺어온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7년간 가꾸어온 당 조직을 결합해 이번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의 주요공약은 △아라뱃길 워터파크 조성 △계양구의 교통 혁신 △계양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전개 등이다. 그는 이를 위해 귤현 탄약고를 이전해 수려한 아라뱃길 수변지역을 개발하고, 서울지하철 9호선을 공항철도와 직결하고 GTX-D(서울 강남권 – 인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계양 유치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시국으로 생활의 불편함과 경제적 어려움 등을 너무 많이 겪고 있다“며 ”다시는 이같은 난국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로 전염병의 효율적인 대응체계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확립하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강구, 의료 글로벌화와 바이오헬스 산업 등의 지원을 통한 대한민국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등을 의정 목표로 삼겠다“고 의정 목표를 밝혔다.

윤형선 예비후보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이사장 겸 회장, 인천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회 위원장, 19대 대선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총괄본부장, 제 11대 인천광역시 의사협회 회장 및 의장, 국민의힘 계양구을 당협위원장, 21대 대통령선거 선대위원회 인천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계양희망연대 상임대표, 대통령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인천계양속편한내과 대표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인천시 계양구(을)지역구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의 출마론이 거론되는 등 이번 보궐선거에서 쟁점지역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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